피로 해소를 위한 영양제 비맥스 메타 삼 개월 복용 후기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데도 쉽게 피로해지는 건 마찬가지. 몸의 기력을 찾기 위해 영양제를 찾아보던 중 비맥스 메타를 발견하게 되었다. 녹십자에서 생산하는 비맥스 메타는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영양제로 동네 약국에서는 120정 한 박스에 7~8만 원대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나는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영양제는 처음이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종로 5가에 있는 약국에서 우선 60정짜리 한통을 구매했다. 박스로 사면 6만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했고, 한통을 사면 35000원이라 약간 손해 보는 느낌은 있었지만 영양제가 나랑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우선 한통으로 시작했다.
비맥스 메타는 육체피로나 체력저하 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각종 통증 및 구내염, 설염, 피부염에도 그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싼 영양제이기도 하고, 아래 첨부하겠지만 약의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라 나는 매일 먹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한주에 한두 번 정도 복용했고 특별히 피로감이 심할 때나 입안이 헐 때 집중적으로 복용했다.
비타민 D,C,E는 따로 복용하고 있지만 B군은 전혀 복용해본 적이 없는터라 그리고 약간의 플라세보 효과가 있었는지 처음 먹고 나서는 뭔가 효과가 바로 오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알고보니 비타민 B군이 피로 해소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비타민이 많이 섭취되다 보니 비맥스 메타를 먹고 나면 유난히 샛노란 소변을 보게 된다.
다만 앞서 말했듯 약의 크기가 좀 아쉬운데, 15mm 정도로 매우 거대하다. 영양제에 들어간 성분이 다양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큰 알약은 잘 못 삼키는 나에게는 부담스러운 사이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일 복용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나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 피로감이 심할 때 며칠 집중적으로 먹어주면 확실히 피로가 덜어지는 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같은 피로 해소 영양제여도 부모님이나 어르신들보다는 20~30대 젊은 연령층에 먹기 좋은 영양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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